[책] 환율과 부의 미래
환율 전쟁
1. 달러/원 환율이 높으면 미국에서 한국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.
이때, 미국 제품은 달러/원 환율이 높으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므로 달러/원 환율을 낮추고 싶어한다.
-> 자국의 통화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'환율 전쟁'
2.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원한다. (*인플레이션 <- 인플레율, 소비자 물가지수, 물가 상승률)
선진국의 경우 2% 정도의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면 근로자의 임금도 그 수준에 맞게 상승한다고 본다.
-> 임금이 상승하면 소비여력이 더 생기고 -> 돌고 돌아 경제 활기
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방법 중 하나가 자국 통화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
(자국 통화 가치가 내려가면 -> 자연스레 물가 상승 -> 인플레이션)
보편적으로 중요한 경제 이슈
1. 코스피의 상승, 하락에 관한 글
- 코스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합주가지수, 기관 투자자, 개인 투자자, 외국인 투자자의 세 부류가 지수를 움직임
- 여기서 기관/개인은 원화 투자를 주로 하기 때문에 환율과는 큰 영향이 없음
- 외국인 투자:
우리나라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매수 -> 매수하기 위해서는 원화로 환전이 필요 -> 원화의 수요가 높아짐 -> 달러/원 환율 하락
2. 유가의 상승과 하락에 관한 글
- 2014년 후반부터 유가와 주가의 상관관계가 커짐
- 유가의 상승 -> 주가의 상승 -> 원화 가치 상승 -> 달러/원 환율 하락
- 유가 하락 -> 주가 하락 -> 원화 가치 하락 -> 달러/원 환율 상승
달러의 특징
- 특히 위기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는 통화 -> 금융시장이 급변동할 때 미국 달러, 미국 국채 등의 달러 자산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안전
- 우리나라/ 국제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면 달러/원 환율이 상승 (원화 가치 하락)
- 반대로 우리나라 경기가 좋거나, 앞으로의 전망이 좋을 때, 악재들이 잠잠해질 때 주가 상승에 힘입어 달러/원 환율도 하락 (원화 가치 상승)
- 미국 경기 지표가 좋고,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때도 -> 우리나라에도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(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국) -> 달러/원 환율 하락 (원화 가치 상승)
ㄴ 너무 지표가 좋으면 곧 미국 금리 인상하므로 달러/원 환율을 올라가고, 주가가 내려가기도 함